<배설>은 오늘부로 폐간됩니다.
현재의 <배설>은 "내부에서 서로 잉여력을 교환"하는 존재로서 더 이상 웹진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최선을 다 해 보았으나 더 이상 지속가능한 상황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결코 21세기의 문학에는 희망이 없다거나, 새로운 문예운동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 <배설>을 필요로 할 때 배설물 속에서 싹이 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본 팀블로그는 계속 유지됩니다.
... 라는 글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었다. 헉! 하며 깨어나보니 모두 꿈이었다.
이런 식으로 마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엄중한 진실이라고 해 둡시다.
위 공지는 거짓임을 편집장의 이름으로 알려드립니다.
위의 거짓 공지를 올린 필진은 조만간 편집장에 의하여 직접 숙청될 것을 또한 같이 공지합니다.
<배설>의 폐간 예정은 없습니다.
-편집장 JHAL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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