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스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3 폴 오스터의 <우연의 음악>: 잉여에 대한 고찰 잉여인간에 대한 다른 설명을 읽고 싶으시다면 이 엔하위키 엔트리를 참조해 주십시오.원고번호 #2 작희폴 오스터의 : 잉여에 대한 고찰 YOLO가 카르페 디엠의 신세대 버전이듯, 요즘 시대의 '잉여'는 아마도 '식충이'의 현대화된 버전이 아닌가 합니다. 풍년이 축복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마 원시 공동체에서 (그릇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잉여생산물'은 신의 축복과도 같았을 겁니다. 공동체 내에서 어떤 생산물의 소비가 양껏 끝나고도 남아도는 그 무엇, 플러스 알파, 가 있다는 말이고, 그 '남아돎'은 미래의 결핍을 미리 메꾸는 무언가로 탈바꿈할 수 있었으니 결국은 공동체 내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셈입니다.잉여인간의 영역은 superfluous man입니다. overflowing, 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