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ns 썸네일형 리스트형 #2. 이별에 대처하는 E-sens의 자세 Jhaloff은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최악의, 악랄한, 잔인한 편집장이다. 이는 내가 알고 있는 편집장이 잘롶 하나 뿐이기도 하지만, 그의 본성 자체가 새디즘적이기 때문이다. 그가 이번 주제를 왜 '이별'로 정했는지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그는 런던에서조차 안암에 있는 나를 원격으로 괴롭히기로 작정한 것이 분명하다. 글로 써내려가는 나의 울부짖음을, 이태원 한복판에서 외쳤던 '아미캄 아미캄 라마 사박다니-!!'를 다시 듣고 싶어 할 뿐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번 주제에 나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면 그것은 잘롶에게 굴복하는 것일 뿐이다. 나는 그럴 수 없다. 나는 나의 글을 쓰고, 나의 길을 갈 것이다. 그러니 잘롶은 영국요리나 먹으면서 고통받으라. 이별에 대처하는 E-sens의 자세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더보기 이전 1 다음